제목 : '풀타임' 뛰고 비긴 네이마르↔'휴식'하고 이긴 벤제마…ACL 첫날부터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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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11:4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우승이 유력한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과 알이티하드가 엇갈린 결과를 받아들었다.
알힐랄은 하마터면 우즈베키스탄 팀에 질 뻔했다. 19일(한국시간) 사우디 리야드에 위치한 킹 파흐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2023-2024 ACL 조별리그 D조 1차전을 치러 나브바호르나망간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예상외로 치열한 승부였다. 알힐랄은 네이마르,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 마우콩, 후벵 네베스 등 올여름 영입된 주요 자원들을 출격시켰다. 물론 ACL 외국인 쿼터 제한 때문에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칼리두 쿨리발리, 야신 부누 등 일부 선수들이 출장하지는 못했지만 여전히 아시아에서 최상급을 자랑하는 선발진이었다.
알이티하드는 전반전에만 3골을 넣었다. 전반 11분 조직적인 압박으로 상대 패스미스를 유발해 역습 기회를 만들었고, 이게 하룬 카마라의 선제골로 이어졌다. 4분 뒤에는 코너킥 이후 상황에서 호마리뉴가 추가골까지 넣었다. 전반 42분에는 페널티킥으로 멀티골에도 성공했다.
심지어 카림 벤제마도 없었다. 벤제마는 이 경기 전까지 6경기 3골을 넣은 공격진 핵심 중 한 명이었다. 벤제마만큼 공격력이 좋은 압데라자크 함달라와 호마리뉴 등이 있었고, 중원에 캉테와 파비뉴가 건재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알이티하드는 체력 안배와 결과 챙기기에 모두 성공했다.
올여름 공격적인 투자로 ACL 우승 유력 후보로 뽑히던 알힐랄과 알이티하드가 다른 결과를 받아들었다. 또 다른 우승 후보 알나스르는 20일 오전 3시 이란 페르세폴리스를 상대로 ACL 일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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