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마운트, 결국 재계약 최종 불발…리그 최종전서 작별 인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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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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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모

메이슨 마운트가 첼시와의 작별을 앞두고 있다.
영국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25일(한국시간) “마운트의 미래는 명확해졌다. 스탬포드브릿지에서 치러질 리그 최종전에서 첼시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전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마운트는 첼시의 성골 미드필더로 평가받았다. 6세부터 첼시 유소년팀에서 뛰기 시작해 첼시 1군까지 입성하면서 첼시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시련은 올시즌부터 찾아왔다. 마운트는 그레이엄 포터 감독 밑에서 출전 시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더니 프랭크 램파드 감독 부임 이후에는 부상에 발목을 붙잡혔다.
첼시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해졌다. 첼시는 오는 2024년 계약 만료를 앞두고 마운트와 일찌감치 재계약 협상에 돌입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주급에서 의견 차이가 큰 것으로 전해졌다.
극적인 재계약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결국 결별 수순을 밟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마운트와 토드 베일리 구단주는 최근 의견을 나눴지만 재계약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이 매체는 “첼시의 차기 사령탑으로 유력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역시 더 이상 마운트와 대화를 하고 있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첼시는 결국 올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마운트를 매각할 것으로 점쳐진다. 마운트는 오는 29일 스탬포드브릿지에서 치러지는 뉴캐슬과의 리그 38라운드에서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할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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